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캘리포니아 주 도로 1호선
안녕하세요! Jerry M입니다.미국 친구에게 물어보니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캘리포니아 1번 도로는 정말 경치가 훌륭하다고 들었어요.
그레이웨일 코브 주립 비치
오늘은 한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날입니다.팔로알토의 스탠포드 대학에 들렀어요 유명한 1번 도로를 따라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이에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절벽과 파도 소리에 반해버린 곳입니다.저와 함께 짧은 드라이브 코스지만 행복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390번째 이야기…캘리포니아주도 1호선>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미국식 피자 맛 금강산도 식후 경치, 아니 샌프란시스코 여행도 식후 경치죠?스탠퍼드 대학을 돌기 전에 근처 쇼핑몰에 발을 들여놓았습니다. 스탠퍼드 지역에서는 나름대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스탠퍼드 쇼핑센터’입니다.
비만 안 왔으면 천천히 둘러봤을 텐데 주룩주룩 내리는 비가 어둑어둑할 뿐이에요.한국으로 치면 아울렛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는 곳이죠. 어~ 이건 뭐지?구글 맵을 따라 걷고 있었습니다만, 공사 중이라 이쪽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매장을 한 바퀴 돌고 반대편으로 간 후에야 멋진 피자집을 찾았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피자키친 처음 가는 곳인데 피자 맛 괜찮죠?
캘리포니아 피자키친 스탠퍼드 쇼핑 센터 136 스탠포드쇼핑센터,팔로알토,CA 94304국미
아침부터 돌아다녔더니 조금 배고파졌어요.종업원의 안내에 따라 앉아서 주문하기 위해 메뉴를 여기저기 찾습니다.
친절하게 메뉴는 인당 하나씩 준비해주시는 센스가 정말 최고입니다. 물론 나중에 팁은 별개니까 친절함은 생명의 우리 테이블 담당 서퍼죠?
친절하게 메뉴는 인당 하나씩 준비해주시는 센스가 정말 최고입니다. 물론 나중에 팁은 별개니까 친절함은 생명의 우리 테이블 담당 서퍼죠?모르는 곳에서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지 말라고 했는데 정말 조상님의 말씀이 와닿습니다.메뉴에 페퍼로니 모양의 피자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사실 생토마토가 페퍼로니라이크한 피자였대요.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어서 바질로 중앙에 멋을 내봤습니다.조금 짜긴 하지만 맛은 그리 나쁘지 않았어요.두꺼운 반죽이지만 적당한 양으로 페퍼로니는 없지만 토마토도 오븐에 잘 구워져서 맛있었습니다.이것은 개의 눈을 가리도록 먹습니다.파스타를 급하게 하나 당겨서 치킨이 들어간 파스타 메뉴로 주문했어요. 어~ 이건 맛이?Creamy Jalapeno Lime Sauce를 넣었다고 하는데 약간 새콤하고 시큼한 맛이에요.한국에서는 안 먹어본 새로운 취향.이건 절대 추천하지 않는 메뉴가 될 것 같아요.거의 다 남겼어요.식사를 마친 후에 ‘체크 플리즈’라고 외치며 계산서를 확인했어요.오 마이 갓이라고 먹었는데 60달러 정도.팁으로 현금을 더 얹어놓고 일찍 나온 거예요. 역시 음식은 도전하는 게 아니야 이러면서요.식사를 마친 후에 ‘체크 플리즈’라고 외치며 계산서를 확인했어요.오 마이 갓이라고 먹었는데 60달러 정도.팁으로 현금을 더 얹어놓고 일찍 나온 거예요. 역시 음식은 도전하는 게 아니야 이러면서요.미국 서부 명문대 스탠퍼드대 미국 팔로알토에 있는 초일류 연구중심 종합대학.스탠퍼드대 졸업생들이 구글 링크드인 시스코 스냅쳇 야후 인스타그램 등 우리가 들으면 알 수 있는 IT기업을 설립했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통해 꿈을 이루고자 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스탠퍼드대 450 Serra Mall, 스탠퍼드, CA 94305 미국스탠퍼드 하면 떠오르는 것은 스탠포드 대학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 메인 쿼드로 이어지는 스탠퍼드 오벌(Stanford Oval)이라는 점입니다. 영화에서도 출연한 적이 있는 스탠퍼드의 “S”자가 적혀 있는 중앙 메인 공원이거든요.내리는 날이 장날이라고 캘리포니아 지역은 비가 잘 오지 않는 편인데 저는 비를 운전하는 것 같아요.잠깐 정문에서 사진만 남기고 아쉽지만 오늘은 차로 드라이브하면서 스탠포드 외관만 둘러보기로 했어요.정말 아쉬워요!!!Hoover Tower550 Jane Stanford Way, 스탠퍼드, CA 94305국미중앙에 높이 솟은 후버타워도 보입니다. 저기 올라가보시면 스탠퍼드대가 더 잘 보이는데 이렇게 오늘은 눈을 반짝이기만 해요.캘리포니아 1번 도로, 환상의 드라이브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이어지는 미국 내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인 캘리포니아 1번 도로입니다.’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데, 특히 몬테레이에서 남쪽의 파이퍼빅서 주립공원과 나란히 달리는 빅서(Big Sur) 구간이 푸른 바다와 깎이는 절벽이 정말 장관을 이룬 지역이라고 합니다.빅서(Big Sur) 구간, 캘리포니아 주 1호선1번 도로를 따라 가다가 퍼시피카 스테이트 비치에 잠시 차를 세웠어요.시원한 바닷바람과 불어오는 파도 소리에 조금 긴장되지만 태평양의 멋진 바다를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보고 싶어졌습니다.해변이라는 표지판을 따라 걸어봅시다.작은 모래길로 만들어져 걷기 편하게 되어 있고, 오후 무렵이라 바람이 매서워서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이 근처에 살고 있는 바다 생물들과 조류를 가르치려는 것처럼 친절하게 그림과 설명을 붙여 놓았습니다.파도도 세고 바람도 센데 혼자 서핑을 즐기는 서퍼도 보이네요.흐름이 강해서 앞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Pacifica State Beach 미국 94044 California, Pacifica, CA-1, 파시비카스테이트비치Pacifica State Beach 미국 94044 California, Pacifica, CA-1, 파시비카스테이트비치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an Francisco International Airport) 식스티 렌터카에 차를 반납하고 에어트레인 블루라인을 탔습니다.국제공항은 A에서 G 카운터까지 일렬로 연결되기 때문에 내릴 때는 어디든 하차해도 된다고 합니다.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미국 94128 California,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SFO)저희가 탈 비행기는 아시아나항공입니다.샌프란시스코에 올 때는 9시간 반이 걸렸지만 인천공항으로 돌아갈 때는 12시간 반이나 걸리는 장거리 비행 코스입니다.(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비행기가 돌고 갑니다)항공사 카운터 직원의 안내로 무사히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기 전에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감자튀김과 햄버거, 오늘의 수프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했지만 솔직히 맛은 그저 그랬어요. 그래도 공항이라 가격이 비싼 만큼 맛도 어느 정도는 따라올 것으로 기대했는데 역시 아시아 지역에 있는 세계 정상급 공항과는 정말 비교가 되는 부분입니다.미국이라 보안검색이 철저합니다.신발도 벗고 양말에 걸어 넣을게요.보안검색 끝나고 가방 하나하나 체크할게요.우리 비행기가 어디서 출발하는지 Gate를 확인하고 기념품 가게를 서성거려 보겠습니다.밤 10시 늦은 시간이라 문을 닫으려는 분위기로 보이네요. 오늘은 다른건 못사고 가족들 줄 초콜릿이랑 술 한병 구매해야겠네요.국제공항임에도 불구하고 앉을 수 있는 자리나 카페 등의 휴식 공간도 상당히 부족한 것 같습니다. 역시 인천공항이 정말 최고의 공항이 아닐까 다시 한번 혼자 상상해 봅니다.인천행 우리 비행기는 G4 Gate에서 출발합니다. 에스컬레이터로 내리는 중입니다만, 오늘따라 항공기 급유가 늦어져서 30분 늦게 출발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그리고 특이한 게 여기서는 면세품을 구입하면 직접 게이트에서 영수증을 확인하고 나눠준대요. 면세구역인데 물건을 다른 곳으로 밀반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까다롭게 하죠?이제 비행기 탑승이 시작되네요.빨리 식사를 하고 장시간 비행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얘기.이쪽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결혼식 참석차 갑작스럽게 방문하게 된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겠습니다.여러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일부 이미지,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