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 운세는 신빙성이 있는가.
사실 사주팔자를 알아볼 때 네 기둥인 사주 가운데 가장 영향이 적은 것은 ‘연주’다.
필자도 사주팔자에 감명받을 때 연주에 가장 적은 비중을 두고 살펴본다.
하지만 많은 운세 사이트나 업자들이 새해 운세에서는 어김없이 ‘해’를 언급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연월일이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우주의 질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위키이미지, 출처 Pixabay
지구는 공전도 하고 자전도 한다.
그로 인해 계절이 바뀌고 하루가 바뀐다는 것을 배웠을 것이다.
다시 말해 하루하루는 지구 자전의 영향을 받는다는 얘기다.
따라서 일진운의 경우에는 같은 일주끼리 일정 부분 연관성이 있게 된다.
© waldemarbrandt67w,출전Unsplash
결론적으로는 연월일을 지구 및 태양계와 우주의 궤도로 봤을 때 연운은 띠별로 합치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주팔자 전체에 감명을 받아야 하지만
연운의 경우 ‘연주’의 큰 영향을 받으므로 ‘연’별 운세를 참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2022년 임인년을 맞아 큰 변화가 있는 띠를 살펴본다.
2022년 임인년 대히트의 해
2022년 대박의 해.
사실 간지만으로 대박을 터뜨릴 수는 없다.
대박나기 위해서는 사주팔자 전체를 감명해도 부족하고
스스로의 주체적인 노력과 환경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우리는 약 10%의 사람들이 사주팔자가 아무리 나쁘더라도 운세가 아무리 나쁠 때라도
사고를 내지 않고 스스로를 관리하면 어느 정도 나쁜 액땜을 하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운이 전부는 아니라는 얘기다.또 운은 일정 부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리학의 관점에서 띠별로 운이 좋은 띠와 운이 나쁜 띠가 존재하므로 풀어본다.
© mike marrah, 출처 Unsplash
첫 번째는 오화, 말띠다.
© viooview, 출처 Unsplash
오
인오술 삼합이므로 말년은 합이 들어 있는 해이다.
합쳐졌기 때문에 충보다는 안정적으로 맞아떨어지고 잘 굴러가는 한 해로 보인다.
또한 인오술의 합화이므로 말년의 오화가 화기운이므로 그 화기운이 더욱 강해지는 시기가 된다.
합으로 굴러가면서 뭉치는 그 힘이 자신의 연지와 같은 기운, 즉 자신과 맞먹는 사람이나 기관이 나타나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의 권의 경우 이러한 대상을 처음에는 라이벌이나 견제하는 대상으로 인식하고 마지막에는 나에게 유익한 힘이었음을 알 수 있다.
말띠의 경우 원하는 직장이나 학교에 들어가거나 목표로 했던 큰 기관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목 상태가 화기를 낳아주므로 특히 사주팔자가 신약이었던 말띠에게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다.
© baptist standaert, 출처 Unsplash
두 번째는 인오술 삼합임을 깨달았을 것이다.
바로 주토, 개띠다.
개
개띠의 경우 인술합화로 흘러가고,
화생토에서 자신의 연주를 살려주기 때문에 2022년 임인년을 살면서 우연히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지원하는 주체가 개인적이라기보다는 큰 단위의 기관이나 단체일 가능성이 있다.
또 사람이라면 자신보다 높은 사람이 될 것이다.
누가 어떤 도움이 될지는 그 사람의 일과에 따라 해석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띠로는 이 정도밖에 몰라.
이 밖에도 필자는 임인년은 ‘수생목’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띠를 떠나 사주팔자에 목 상태가 강한 사람들에게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다.
정확한 운세의 감명은 사주팔자 전체를 보고 논해야 하며,
자신의 사주팔자에 맞는 개운법을 꾸준히 실행해 나간다면 좋지 않은 운에도 무사히 살아갈 수 있다.
힘든 운에는 건강하고 무사히 살고 무리한 도전은 하지 않고 줄여나가며,
좋은 운에는 열정적으로 도전해 활동 영역을 확장해 보는 게 좋다.
사주팔자를 보는 목적이 바로 이것이다.
사주와 타로로 풀어내는 인생컨설팅 네이버 블로그 <백곰도사운명연구소> pf.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