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남/여]아역배우 슬픈 대사가 딸려!! 10대 아역 오디션 대사

● 10대 아역 오디션 독백 추천

요즘은 정말 아역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역들의 인기가 대단할 것입니다.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고 그만큼 오디션에 합격하기도 어렵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쉽지 않죠? 게다가 학원을 다니지 않거나 연기 레슨을 받지 않는 아이라면 더 어렵고 막연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 막연한 마음을 조금은 덜어드리고자 오늘 아역 오디션 대사를 남/여 드라마 독백 대사 두 개씩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오늘 대사는 지난 번에 소개한 독백집(이지혜 지음)에서 발췌했으며, 혹시 필요하신 분은 책에 대해 제가 지난 글에서 잘 정리해 두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필요하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광고는 절대 아닙니다!!

제가 본 아역배우 책중에 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서 얼마전에 소개드렸습니다.http://blog.naver.com/mhj1729/222357504923 이 책만 있으면 오디션 준비 완료!! 요즘 아역을 준비하시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시지만 blog.naver.com 광고는 절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했습니다.^^

그럼 오늘은 남/여 12~14세 아역 오디션에서 필요한 대사를 찾으면 이 대사는 어때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중 이지혜 지음 어린 쿠마준(남 12세)

찾았어! 이거지 언니! 언니가 잃어버렸다는 샤프연필 내가 뭐라고 했어? 얘가 훔쳤다고 했잖아. 네가 훔치지도 않았는데 왜 이게 네 책상 서랍에 들어 있는 거야! 미쳐 껑충껑충 뛰어봐도 우리 중에 네 말 믿어줄 사람이 하나도 없단 말이야. 게다가 넌 원래 도둑질대장이었잖아! 제일 처음 안성공장에서 봤을 때도 빵 훔쳐먹고 들켰잖아! 아니야? 하기야 첩년이라도 해서 운명을 고칠 생각으로 널 낳았거든. 그러니까 한마디로 넌 우연히 생긴 불량 쓰레기라고! 처음에는 빵, 다음은 큰언니 샤프연필, 다음은 뭐야? 다음에는 또 뭘 훔칠 거야? 설마 너… 내 자리까지 훔치고 싶은건 아니겠지?(밉게) 안됐지만 너 주제에 그건 좀 무리겠지. 아무리 기를 써도 너는 첩년에서 태어난 쓰레기잖아. 그렇지?

드라마 여왕의 교실 안에서 이지혜님 지음 오동구 역 (남 13세)

맞아! 나 너네 엄마가 좋아! 너희 엄마가 해준 찌개도 너무 맛있고, 나한테 웃어주면 기쁘고, 동구 부르는 너희 엄마 목소리도 너무 좋아.(울컥) 하지만… 우리 엄마가 아니라 너희 엄마잖아! 그래서 나는 너가 너무 부러워! 넌… 넌 미워할 줄 아는 엄마이기도 하잖아 근데 난 솔직히 미워도 엄마 얼굴도 기억이 안 나. 목소리도 기억이 안 난대! 엄마가 날 기억할지 모르겠어! (눈물을 닦으며) 근데… 그래도 난 오 여사가 있어. 너의 어머니가 아무리 좋아해도 나에게는 오 여사 다음이다. 누가 뭐래도 오여사는… 내 오여사니까! 근데 넌 뭐지?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너희 어머니잖아. 좋은 어머니든 나쁜 어머니든 너희 어머니잖아.멍멍아!

드라마 여왕의 교실 안에서 이지혜 지은이는 보미 역 (여13세)

왜? 또 왜?유혹하는 거야? 너무 부추겨 죽겠어. 아니면 아~ 날 다시 위로해주는 거야? 또 친구가 되어줄꺼지? 착한 척 하지 말고 너무한가? 넌 나랑 다를 것 같아? 너도 나도 마찬가지다. 우리 같은 애들은 백 번 난리를 쳐도 고나리를 이길 수 없어. 우리랑 상대가 안 된대. 그래, 넌 나보다 낫다는 거야? 공부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배신당해도 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그러니까 너는 얼마나 멋있어? 결국 같은 나이인데도. 야, 너무하지만 너 꾸밈이 대단해. 그렇지, 달지 않니? 쉬운 게 나야! 불쌍한 거야, 안 돼왕따가 심해도 은보미는 불쌍해. 야 너 필요 없어. 그러니까 좀 꺼지라고! 친구도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좀 가거라. 가!

드라마 유리구두 속 이지혜 지음 어린 김태희 역 (여14세)

(두 눈 가득 고이는 눈물) 정말? 아빠 정말… 백혈병이야? 근데 왜 말 안 했어? 왜 나한테 숨겼어? 아빠랑 우린 서로 비밀이 없기로 했잖아 근데 왜 말 안 했어? 왜? 이제 아빠 어떻게 돼?아빠… (믿을 수 없지만) 죽는다고?싫어! 죽지 마! 우리 남겨두고 죽으면 안돼! 아버지가 죽으면 태희가 가만두지 않을 거야! 알았지? 알았지? 답장해줘! 아빠 빨리 대답해줘! 아빠…! 하고 울음을 터뜨려버린다.

이상 아역의 대사를 각각 2개씩 정리하고 있고 아역의 우는 대사도 있으니 열심히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