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낫기 쉬워져요.만성, 급성 편도염의 원인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감기로 내원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특히 고열이 나고 목이 아픈 급성 편도염(acuteton sillitis)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편도염은 (tonsillitis) 편도를 구성하는 구개, 인두, 설편도 중 주로 구개 편도에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합니다.대부분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나타나지만 주변 인후조직의 림프선을 침범하는 인후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william_priess, 출처 Unsplash 편도염은 중이염(tympanitis, 중이염), 축농증(acutesinusitis)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가급적 치료를 서두르고 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오늘은 편도염의 원인, 증상, 치료 방법과 함께 편도염 예방을 돕는 생활수칙까지 알아보겠습니다.

편도염 증상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급성의 경우 편도 주변 목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며, 만성의 경우 급성이 1년에 3회 이상 재발한 상태를 의미합니다.급성 편도염 증상으로 침을 삼킬 때 통증이나 이물감이 생기고 이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더욱이 두통과 39~40도에 달하는 고열이 발생하고 두통과 팔다리의 전신에 걸친 통증이 나타나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집니다.급성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만성화되면 두통은 물론 목에 이물감과 함께 합병증으로 코골이 증상이 나타납니다.

© saulhm, 출처 Pixabay 급성 편도염 증상으로 목이 빨갛게 붓고 표면에 흰 점이 군데군데 보이게 되면 기침과 가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 평균적으로 4~6일 정도 증상이 지속되며 천천히 호전되기 시작하는데, 만약 염증 주위 조직이 확대되어 주변으로 퍼지면 고름이 나오고 편도선 농양(periton sillarabscess) 발전하게 됩니다.편도염이 되는 이유 편도염의 원인균은 베타 용혈성 연쇄상구균인데 간혹 폐렴구균, 포도상구균이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이 외에도 인플루엔자, 퍼라인플루, 콕사키 바이러스가 편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보통 전신의 저항력이 감소하면 감염에 취약해지고 염증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피로나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위의 감염, 대사성 질환 및 면역 질환이 있으면 편도염이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입안이 비위생적이거나 편도 점막이 건조해도 편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보통 건조한 환경에서 세균이 증식하고 양치질을 꼼꼼히 하지 않아도 치석이 증가해서 유해균이 더 많아지거든요.

편도염 치료법

우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휴식과 수면으로 안정을 취해야 하지만 심신이 피곤할수록 전신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으니까요.따라서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을 통해 체력을 강화해야 간접 치료는 물론 향후 편도염 예방까지 가능합니다.

통증이 심하고 회복이 느린 경우 항생제와 소염 진통제를 복용하면 됩니다.항생제 치료 기간은 평균적으로 10일 정도 소요됩니다.

만약 편도염 기침이 낫지 않고 염증이 확산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만 편도선염을 막고 좁아진 구인두 내강을 넓혀 코골이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ary74 출처 Pixabay 목이 붓고 기침이나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오히려 편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시기 바랍니다.

편도염에 좋은 음식으로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풍부한 무가 있는데, 무는 소염작용을 하여 기침을 줄이면서 면역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염증완화를 돕고 통증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편도염에 좋은 음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합니다.아이스크림처럼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인후통이 가라앉고 해열작용으로 열이 내려가기 때문입니다.다만 아이스크림 섭취 효과로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너무 의지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입안의 세균을 줄이기 위해 구강 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다만 칫솔로는 안쪽까지 살균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염작용을 하는 가글약으로 구강세척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프로폴리스가 들어간 가글약의 경우 프로폴리스의 항균, 항염 작용으로 유해균 억제는 물론 염증 완화까지 가능합니다.게다가 천연 항생제라면 힘을 높여주기 때문에 편도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가글을 너무 많이 해도 구강점막이 손상될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 2회까지가 적당하지만 10~15ml 정도 줄이고 목구멍 속까지 떨어뜨려 구석구석 세척한 후 뱉으면 단백질 노폐물이나 세균, 이물질이 갈색 찌꺼기 형태로 결합해 배출됩니다.

특유의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이 입안에 퍼져 더욱 산뜻한 느낌이 들지만 녹차의 탈취작용으로 입냄새까지 제거되어 전보다 상쾌한 상태가 오래 유지되고 있습니다.화학성분이 아닌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이라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게 청량감이 있습니다.

보통 양치질을 하면 강한 알코올 성분으로 입안이 개운해지는데, 이는 알코올이 5%밖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입을 헹구고 나서도 촉촉한 상태를 잃지 않습니다.게다가 자일리톨과 불소 성분으로 충치균까지 억제되어 잇몸과 치아 건강까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예방법

상태가 호전되더라도 여러 요인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평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손발을 잘 씻고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생강, 도라지, 배, 꿀, 모과차, 유과차 등 목에 좋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이 가고 이제 환절기인 봄이 다가오는 만큼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하시어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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