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한 피의 역습, 고지혈증증상부터 관리까지

2022년에 임신 나이가 시작되면서 어느새 1월의 절반이 지나갔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몸의 변화에서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 진단 등 평소 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지혈증과 들은 적이 있습니까? 고지혈증은 피에 과잉 지방 성분, 즉 콜레스테롤이 축적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혈액을 순환하는 지방 유사 물질로 조직 세포막의 구성 성분인 호르몬 생성에 관여하면서 지방질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총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저밀도·고밀도 콜레스테롤로 구분하고 원활한 몸의 흐름을 위해서는 소량의 콜레스테롤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과 젖 불급이라고 해서 지나친 콜레스테롤은 결국 혈관 벽에 축적되며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면서 심장 뇌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배달음식은 증가하고 신체활동량이 감소하는 것도 고지혈증의 위험을 높이고 있지만 끈적끈적한 피가 가져오는 우리 몸의 경고를 결코 간과하지 말고 고지혈증 증상과 예방을 위한 관리법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소 단백질 위주로 먹고 되도록 지방은 먹지 않는데 왜 고지혈증일까요?

검진 결과를 보고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 지방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유전적으로 혈중 지질이 높은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검진 결과를 보고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 지방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유전적으로 혈중 지질이 높은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여기서 잠깐! 지질이란? 물에 녹지 않고 유기 용매에 녹는 유기 화합물을 말하는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형성하고 다양한 호르몬을 합성하며 중성지방은 몸의 조직이나 세포의 에너지로 활용됩니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 등을 열심히 운반하는 역할, 고밀도(HLDL) 콜레스테롤은 조직과 세포에서 쓰고 남은 지질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 여기서 잠깐! 지질이란? 물에 녹지 않고 유기 용매에 녹는 유기 화합물을 말하는데,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형성하고 다양한 호르몬을 합성하며 중성지방은 몸의 조직이나 세포의 에너지로 활용됩니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 등을 열심히 운반하는 역할, 고밀도(HLDL) 콜레스테롤은 조직과 세포에서 쓰고 남은 지질을 간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중 지질이 높아진다는 것은 양이 많다는 뜻으로 심뇌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높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입자가 너무 많아서 조직과 세포로 가기 전에 혈관으로 쏟아져 나와 혈관에 지질이 쌓여 통로가 좁아지는 경우, 남은 지질을 쓸어 운반해야 하는 HDL 콜레스테롤 입자가 부족해 혈관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혈관이 좁아지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잘 아시다시피 비만, 음식, 술, 운동 부족, 노화나 폐경으로 인한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가 일차성 원인이라면 질환(당뇨, 간기능장애,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복용 약물 등은 이차성 원인에 해당합니다.

# 고지혈증 증상 특히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

고지혈증은 안타깝게도 눈에 띄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이 거의 막힐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어떤 증상이 있으면 합병증에 걸린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눈꺼풀 가장자리에 피부가 노랗게 튀어나오거나 손등이나 무릎 등에 노란색 발진, 아킬레스건에 황색종 정도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적어도 20세 이후부터는 5년에 한 번, 50대 이상이면 더 주기적으로 혈중 지질 농도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이미 혈관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보다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고지혈증의 기준 고지혈증 여부는 금식 후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혈중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40mg/dl 이상, 중성지방 200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30mg/dl 이상이면 고지혈증에 해당합니다. 수치가 경계선상에 걸쳐 있는 경우는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고지혈증 환자 비율이 높아 50~60대가 전체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50~60대로 갈수록 급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대사작용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고혈압이나 당뇨병, 비만은 물론 협심증, 심근경색 같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끈끈한 피가 우리 몸에 가져오는 여러 가지 문제를 반드시 상기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예방을 위한 식단 및 생활관리식단은 우선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동물성 지방 섭취를 가급적 자제하고 불포화지방산,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경우 기름진 육류나 짠 음식, 노른자, 버터, 새우·가재·오징어 등 갑각류, 내장육, 패스트푸드 등을 피해야 합니다.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꼽자면 고등어, 꽁치 등 푸른 생선(오메가3 지방산이 혈액 속 중성지방과 혈압을 낮춘다), 비타민C와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완두콩 땅콩,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고구마, 항혈전 작용이 뛰어난 표고버섯 등이 있습니다. 튀기거나 굽는 조리 방법 대신 찌거나 삶는 조리법을 선택하는 것이 지방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걷기와 등산, 수영, 체조, 테니스, 골프 등 유산소 운동 및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는 운동을 주 3~5회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좋습니다. 유전적 고지혈증을 제외하면 이런 식이조절과 적절한 운동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지만 과체중이라면 반드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식품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과도한 흡연과 음주 자제 □적정 체중 유지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스트레스 저감고지혈증 진단을 받으면 반드시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을 먹고 좋아졌을 것이라며 스스로 복용을 중단하기도 하지만 고지혈증 약은 반드시 의사로부터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지혈증 약은 오래 복용해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 안전한 약이지만 약을 먹기 시작한 초기에는 환자에 따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간기능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022년 건강검진 대상자라면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조기에 안산 에이스병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에이스병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76에이스병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76에이스병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 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