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잠실점 #아무것도 아닌빛 #전영선장편소설 #2023년동인문학상 수상작 #합평회선도서 #카네기자기관리론 #회색인간어제시내다녀오는오랜만에교보문고잠실점에들렀다.이 무렵 네플렉스에 빠져 몇 권의 수필집을 탐독하느라 서점에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가니 고향에 간 듯 편안하고 위로가 됐다.지식의 보고 마음의 위안소.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에서 내려 8번 출구 바로 옆 계단을 오르면 교보문고 잠실점이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
교보문고 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69 롯데캐슬플라자 지하1층
교보문고 잠실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69 롯데캐슬플라자 지하1층
문을 밀고 들어가면 오른쪽에 있는 부스.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공간 같다.
곳곳에 전시된 책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내가 원하는 책들이 따로 있어서 지나간다.
곳곳에 전시된 책들이 눈에 들어오는데 내가 원하는 책들이 따로 있어서 지나간다.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이 눈에 띈다.
국내 소설 코너에서 발견한 책.정영선 작가의 아무것도 아닌 빛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경로는 10% 세일해줬어.돈의 많고 적음은 차치하더라도 고마운 일이다.
2023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인 장영선 작가의 ‘아무것도 아닌 빛’이다.<심사평의 일부분> 「여기에 공감이 살아 있다. 이 공감대가 이해와 연대와 극복의 출발점이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닌 빛이지만 빛이다. 이 빛은 소중한 화해의 불씨다. 한국 문학은 이제 이차원의 리얼리즘을 갖게 되었다.사실 심사평을 읽지 않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책 앞면의 분홍색 띠에 적힌 글을 눈감고 넘어갈 수는 없지 않은가.심사평을 읽으면 대략적인 스토리가 추측되어 좋은 면도 있다.<옛날에 간직한 희미한 빛> “스무 살에 빨치산이 된 재석과 원폭 피해로 남편을 잃은 향자는 내가 만난 그 누구도 아니지만 누군가의 모습을 조금씩 닮았을 것이다.소설은 결국 누군가, 누군가의 마음이 문장 ㅈ 안에 들어오는 것이라는 것을 말해도 될까.” – ‘작가의 말’에서회색인간이란 책 표지가 도발적이다.내용이 너무 궁금하다.책 한 권을 사서 교보문고 잠실점을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다.글·사진 초록 오후 송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