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조성민의 아들 최환희, YG 프로듀서 로빈과 손잡고 가수 데뷔 활동명은 지플랫.

고 최진실, 조성민의 아들 최환희(19)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고 합니다.

18일 최환희 소속사 측은 최환희가 지플랫(Z.flat)이라는 활동명으로 20일 자체 만든 자작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최환희의 첫 싱글 앨범 제목은 ‘디자이너’로 밝은 느낌의 힙합 장르로 경쾌한 신스와 매끈한 소리, 중독성 있는 녹이 인상적인 곡이라고 합니다.

데뷔 프로젝트는 여성 가수 ‘혼담(HONDAM)’과 듀엣했는데, ‘혼담’은 걸그룹으로 데뷔한 바 있는 실력파 보컬로 두 사람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저께 작은 꼬마였던 것 같은데 어느새 올해 만 19세인 최환희는 음악을 시작한 지 2년 정도 만에 자작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합니다.

프로듀서로서의 성장도 기대되는 바, 최환희는 활동명을 통해서도 남다른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환희는 ‘지플랫’의 의미에 대해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한다는 뜻이다. 독립적인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포부부터 남다른 스타글라스….스타 유전자도 타고났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최환희는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 소속이고 YG 프로듀서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줘’, 슈퍼주니어 ‘게임’, 모모랜드 ‘바나차차’ 등의 곡을 작·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로 로빈은 황희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지닌 인재”라며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앞으로 로스차일드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의욕적으로 밝혔다.

최환희는 일찍부터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머니 최진실로부터 물려받은 듯한 재능을 보여왔습니다. 최환희, 최준희 남매는 2012년 KBS ‘남자의 자격-페일리 합창단 편’에 출연해 연예인을 꿈꾼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환희는 배우에 대한 꿈을 드러내며 S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어머니가 연기해서 훌륭한 배우가 되셨으니 저도 엄마처럼 노력하면 좋을 것 같다”며 장래희망이 배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사춘기 리얼톡-아이들 생각’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연예계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도 받았습니다. 이에 최환희는 제작발표회를 통해 “확실히 배우가 꿈이라고 할 수 있는 진로는 아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최환희는 배우가 아닌 가수의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어머니 최진실, 삼촌 최진영의 뒤를 이어 가수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디게 된 최환희에게 대중의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환희의 ‘지플랫’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 번 더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여 본격적인 음악 색깔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