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항진증 환자 필독] 베타차단제(베타블로커) 꼼꼼히 알아보기

갑상선이 안 좋은데 왜 심혈관계 약을 주지?베타차단제를 처방받은 갑상선항진증 환자 B씨

Let’s Glandy!

갑상선 닥터 그란디가 알려드리는 갑상선 건강 팁!

오늘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베타 차단제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베타 차단제(β-blocker)란?

베타차단제(베타블로커)는 베타수용체를 차단해 심박수, 심근수축력을 저하시켜 혈압을 낮추는 것이 주요 작용기전인 심혈관 계약입니다. 주로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면 베타 차단제가 작용하는 베타 수용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베타 수용체의 기능

▶️ 우리 몸속 베타 수용체의 기능

✔ 심박수와 수축력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킵니다 ✔ 신장 – 기관지를 확장시킵니다 ✔ 간 – 포도단 생성과 글리코겐 분해를 촉진시켜 혈당을 증가시킵니다 ✔ 혈관 – 혈관을 확장시켜 뇌와 근육에서의 관류를 증가시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인데 왜 베타 차단제를 사용해요?

▶️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 항갑상선호르몬제,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하더라도 주치의는 우리 몸에서 갑상선호르몬의 과작용을 막기 위해 ‘베타차단제(베타블로커)’로 알려진 약물을 항갑상선호르몬제와 함께 처방합니다.

▶️ 베타 차단제는 우리 혈액 속 갑상선 호르몬 농도를 바꾸지는 않지만 약물이 몸에서 작용하는 동안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이러한 특성은 수술, 항갑상선호르몬제, 방사성요오드 치료 등 갑상선항진증 환자의 의학적 치료가 효과를 낼 때까지 심박수를 낮추는 데 효과적으로 사용되며, 심계항진, 떨림, 초조함 증상을 줄여줍니다.

대표 베타차단제 프로프라노롤

▶️ 프로프라노롤은 최초로 개발된 베타차단제(베타블로커)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베타차단제입니다.다만 하루 1회 또는 2회 복용량을 지켜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일부 의사들은 더 오래 지속되는 베타차단제인 아테노롤, 메토프로롤, 나로롤 등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베타 차단제 부작용이 있나요?▶️ 베타차단제(베타블로커)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설사, 저혈압, 서맥, 어지러움, 졸음, 시야 흐림이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 경련이 있는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으며 처방 시 반드시 의사나 약사에게 사전에 알려야 합니다.

베타 차단제 복용 시 심박수 ▶ 베타 차단제 복용 시 일반적으로 심박수가 약 15bpm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베타 차단제의 효과를 확실하게 모니터링하기 위해서는 나의 안정기 심박수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안정기 심박수와 기준 심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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