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 인간의 길을 묻다》(23-28)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하는 것 같아요.지리산 천왕봉 등산도 2주 쉬었습니다.책도 못 읽었습니다.그래서 이렇게 늦었네요.6월 3일(토)지리산에 올라가서 내려오면 목에 곤충이 박혀느낌이 들었습니다.집에 가서 샤워를 하면 목에 뭔가 찔린 흔적이 생겼습니다.그럴 줄 알았어요.다음날(6월 4일, 일), 경남 지역 통일 등산 대회 참석차 함안 요항상토우루레킬을 돌아다녔습니다.발사 때는 꽤 술을 마셨습니다.오랜만에 옛 동지들 만나서 기쁜 것 같아요.그런데 그날 밤, 송곳으로 머리를 찌르는 듯이 아파서 잠을 못 잤어요.6월 5일(월)아침 일어나자마자 연세 병원 원장에게 메일을 보내고 통화를 했습니다.8시에 아파트 1층에서 만나서 함께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니 근육이 굳어 있어서 근육 이완제 주사를 받으면 괜찮다는 것입니다.또 그렇게 주사를 맞고 약을 마시면 나아질 기분도 들었습니다.그래서 6월 6일(화)에는 이·쥬료은 선배의 천왕봉 51차례 등산을 기념하고 2바퀴 천왕봉을 오르는 지·사모 회원들과 함께 10시간 이상 지리산을 왕복했습니다.완전히 무리한 것입니다.송곳으로 박치기가 가볍게 돌아갔지만 6월 9일(금)에는 몸에 힘이 없어 마치 약을 먹은 닭처럼 햇살만 찾아다니게 되네요.사무실 청소를 하고는 아주머니가 목이 무슨 일 있나라고 걱정합니다.그래서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목의 사진을 찍어 흰 메디컬 이·뵤은송 원장에게 보냈다.대상 포진이라 곧 입원한다는 답장이 왔습니다.그래서 퇴근길에 바로 입원한 것입니다.나는 설마 대상 포진에 걸릴 줄 상상도 못했어요.이전의 대상 포진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실은 백신의 유효 기간은 5년에서 에죠은 백신은 예방률이 40%밖에 없다고 합니다.이런 배신이라니… 그렇긴광고에는 한번 맞으면 평생 예방한다고 말하고 있더군요.최근 마리·동석이 광고 모델로 나오고 선전하는 것은 20일 간격으로 2회 맞는데, 가격은 50만원으로 10년의 유효 기간에 예방률이 98%가 될 것 같아서 다른 사람에게 권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일주일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첫째, 사람은 항상 겸손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둘째, 다시 병원에 입원하지 않겠다는 결심입니다.세번째는 나이를 먹고 요양원에서 죽음을 맞이해야 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닦고 조이고 기름을 치고 병의 예방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병원비가 460만원 이상 나왔어요.입이 활짝 열었어요.별거 아니라 대상 포진이 이렇게 되는데, 만약 암이나 다른 중병이라면 어땠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평소 보험을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했지만, 건강 보험을 제외하고 사보험을 하나쯤은 넣어 둔다고 생각했다.그래서 그동안 제가 블로그에 소홀했습니다.사마천의 『 사기 』은 여러 경로로 많이 접했던 분야입니다.유튜브에서도 들었고, 회사의 인문학 강좌를 통해서 듣기도 했습니다.이 책은 사기를 인용하고 회사 경영에 적용한 책입니다.740쪽이 넘는 책인데 나와는 잘 울리지 않는 내용이었습니다.차라리 완역본셨으면 좋겠어요.집에 있어서 읽었는데, 시작했기 때문에 끝에 하겠다는 마음에서 봤는데, 다른 분들에게 권하기는 없습니다.

세상을 가장 잘 다스리는 정치의 방법은 자연스러움을 따르는 것이고, 그 다음은 이익을 이용하여 이끄는 것이고, 그 다음은 가르침을 일깨우는 것이고, 그 다음은 백성들을 제대로 바로잡는 것이고, 가장 나쁜 정치는 (부를 둘러싸고) 백성들과 싸우는 것이다. (p549, 지혜명언)